라이브러리컴퍼니,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공개 오디션 개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12-09 1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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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일 오후 6시, 1차 접수 마감…합격자 발표후 2차 실기 오디션 진행

[하비엔=노유정 기자]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내년 개막 예정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작은 아씨들>의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라이브러리컴퍼니 관계자는 “공개 오디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2~16일 오후 6시까지로, 1차 응시원서 접수 진행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 전형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작은 아씨들>의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부모의 부재와 연인과의 이별, 소중한 사람과의 사별 등으로 어딘가 결여돼 있던 4명의 자매가 서로를 통해 채워지고 위로를 받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연극은 내년 10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내 초연될 예정이다.


극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작은 아씨들>은 각자 다른 꿈을 가진 4명의 자매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아름답게 성장해가는 여성 중심 서사극으로, 지난 2020년 트라이아웃 이후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정식 공연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내년 11월18일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작은 아씨들>의 공개 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위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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