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수주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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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대우건설이 5278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 공사는 명일동 270번지 일대 4만1691㎡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114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써밋 이스티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자사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을 넣은 ‘써밋 이스티지’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감성적 조경 설계로 유명한 바트 후스와 협업해 단지 안의 정원을 꾸미고 아파트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4950㎡ 규모의 중앙광장과 1.5㎞ 길이의 산책로를 만든다.

대우건설은 올해 총 7개의 도시 정비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에 따른 공사비는 약 2조982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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