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2022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부문 ‘한국의 금융혁신 리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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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정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의경영대상 심사위원장(왼쪽)과 오순영 KB국민은행 AI금융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금융분야 AI언어엔진(KB-STA)을 토대로 금융서비스를 혁신해 특화된 내·외부 고객 경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STA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배치된 ‘AI금융비서’와 고객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챗봇’ ‘콜봇’, 빅데이터 기반 시장흐름 분석 시스템인 ‘KB-DAM’ 등에 적용돼 있다.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은 “KB-STA를 고도화하며 금융산업 분야의 AI를 선도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의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개발하고 실전에 적용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AI센터를 신설해 금융 IT서비스 혁신을 위한 AI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AI센터에서는 KB-STA와 AI광학문자인식엔진(KB AI-OCR) 개발을 비롯해 AI윤리기준 선언 등 금융 분야의 다양한 디지털 경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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