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브릭 ‘젝터’, 자체 개발 생성AI 모델 탑재 서비스 론칭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5: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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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커넥트브릭은 ‘젝터(Jector.ai)’가 자체 개발 생성AI 모델을 탑재한 서비스를 론칭하고, 소프트웨어 출시·평가 플랫폼 프로덕트 헌트에서 ‘오늘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젝터는 완성도 높은 광고 제작에 필요한 로케이션 촬영과 고도의 그래픽 작업 등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고도화된 광고 콘텐츠 생성 AI 솔루션이다. 특히 Chat-GPT의 결과 추론 방식인 ‘CoT 프롬프팅’을 이미지 생성에 적용해 이미지 제작과정을 한눈에 펼쳐 놓고 생성AI를 활용할 수 있다.

 

 커넥트브릭.

 

프로덕트 헌트는 ‘오늘 론칭’한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로, 앞서 노션과 피그마, 슬랙 등 유명 SaaS 제품이 ‘오늘의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덕트 헌트는 ‘오늘의 제품’ 소개란에 젝터에 대해 ‘이미지 생성AI 분야의 블랙홀을 없애다’라는 소개와 함께 기존 생성AI 서비스들과 차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커머스 광고 전문 황준필 디렉터는 “젝터는 앞으로 광고 제작자들이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솔루션으로, 어도비와 같이 높은 전문성을 갖춘 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브릭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ETRI홀딩스, 한국과학기술지주로부터 초기 투자를 이끌어 냈고, 최근 TIPS 및 연구소기업 R&D를 통해 10억원 이상의 추가 R&D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황선재 커넥트브릭 공동창업자이자 CTO는 “ETRI의 공공기술 이전과 R&D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셋을 수집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생성AI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아울러 영상 생성AI 모델 개발을 연구 중으로, 이를 통한 제품 광고 영상 분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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