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컴퍼니, ‘크로스 보더 아트 비즈니스’ 본격 추진…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6-21 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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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글로벌 아트 비즈니스 전문기업 액트컴퍼니(이하 ‘ACCT’)는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 시장을 육성하고 이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크로스 보더 아트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ACCT는 앞서 지난 15일 대구에서 열린 ‘WCIF 세계문화산업포럼’에 참가해 컨템포러리 아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액트컴퍼니. 

 

ACCT는 ‘Art, Culture, Contents, Technology’의 약어로, 아티스트와 작품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 아트산업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를 재정립하기 위해 출범됐다. 특히 아티스트와 작품을 아우르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ACCT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 아티스트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팬덤 강화 문화 및 상업 가치 극대화 등 엔터테인먼트산업과 미술산업을 연계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ACCT는 아트컨시어지뉴욕(ACNY)의 송인지 대표가 크로스 보더 전문기업 AKB Inc와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송 대표는 지난 2014년 ACNY 한국 본사 설립 이후 ‘갤러리스탠’ 등을 통해 총 30회 이상의 다양한 아트 페어에 참여해 수 많은 작품을 완판시킨 바 있다. 

 

또 미국 마이애미 ‘루드 카니발’, 미국 라스베가스 ‘위브릿지 엑스포’, 싱가포르 ‘아트앳홈’ 등 글로벌 아트&문화 이벤트를 주관하고, 다양한 외부 브랜드 자문 및 NFT 기반의 디지털 아트 브랜딩 등을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갤러리스탠의 소속 아티스트는 ‘James Jean’ ‘SAMBYPEN’ ‘서부원’ ‘Mawz’ ‘N5bra’ 등이 있다.

 

송인지 대표는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의 문화적 영향력을 K-pop, 글로벌 기업 컬래버레이션, 세계 문화 이벤트 등과 연결해 전 세계에 그 인지도와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국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발굴과 팬덤 육성으로 아티스트, 갤러리, 기업, 팬이 밀접하게 연결되는 ACCT 아트 이코노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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