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수준 기자] 완주군은 지난 20일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김재곤·김건영·김현승·소창섭·유희춘·정원서 세무사 등 6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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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마을세무사 6명 위촉...영세사업자·취약계층 대상 무료 상담 |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 접근성이 낮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태의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완주군 전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세금 상담은 어렵다’는 인식을 낮추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아 왔다.
상담 분야도 폭넓다.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상속세·증여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전반에 대해 기본 상담을 제공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고 합법적인 절세 방향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민 입장에서는 민간 세무사 상담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크다.
실제 성과도 적지 않다. 완주군은 2016년부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지난 10년간 125회에 걸쳐 읍·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이 기간 전화 상담 958건, 현장 상담 386건 등 총 1344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내 세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쁜 본업 중에도 주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세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면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무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완주군청 재정관리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과 맞닿은 세무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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