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미국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협력해 IBK창공 졸업·육성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지원기관 관계자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됐다.
 |
| 지난달 27일 IBK기업은행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열린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빅터 호스킨스 FCEDA 청장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크리스티 육 아시아 총괄 담당관의 ‘페어팩스 카운티 지역 인프라·지원사업 소개’로 이어졌다. 또 글로벌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에서는 양찬모 상무 주관으로 미국 시장 진출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 뒤에는 미국 현지 지원기관 담당자·수혜기업과 19개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관계자들의 질의응답·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됐다. IBK기업은행 IBK창공은 또 이번 세미나 이후 해당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FCEDA와의 후속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IBK창공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네트워킹과 글로벌 진출 1:1 상담회, 글로벌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미국 진출을 위한 시장 탐색과 영업전략 수립, 현지 관계자들과의 성공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인프라를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FCEDA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지 진출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 DC에 인접한 FCEDA는 미국 동부지역 혁신기술 중심지로 지난 2004년부터 한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FCEDA 한국사무소는 미국 시장진출과 현지사업 확장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주요 정보처로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