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으능정이지역주택조합(이하 으능정이주택조합)은 지난 23일 대전 중구 은행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의 2차 분양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으능정이주택조합은 앞서 지난해 주택조합설립 인가 후 코오롱글로벌과 협약을 맺고 구도심 최고층인 49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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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코오롱 하늘채’ 투시도. |
봉선종 조합장은 “은행동 일원은 과거 ‘대전의 명동’이라 불리는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지만, 낙후된 건물과 도심의 분산으로 구도심으로 전락해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주상복합 건립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오롱 하늘채’가 대전 중심의 랜드마크는 물론 구도심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 하늘채는 대전 중구 은행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1·2층은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또 공동주택 306세대와 474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오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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