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시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결혼정보 서비스 ‘시럽인연’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 데이팅 앱 ‘시럽’의 운영사인 시놀은 그간 쌓아온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시럽인연’은 재혼에서 우려되는 가정 유무와 재무 상태, 건강 문제 등 민감한 사항들을 사전에 꼼꼼하게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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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의 중장년층 결혼정보 서비스 ‘시럽인연’. [사진=시놀] |
또 가입 단계부터 엄격한 신원 조회와 배경 확인 절차를 통해 회원간 신뢰를 극대화하고, 이후 결혼 생활에서도 서로의 현실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장년층은 확고한 인생 가치관과 취향을 지니고 있는 만큼 내적 요소를 더욱 면밀히 분석해 회원 개개인의 삶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너를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럽인연’은 또 연애나 이성과의 교류가 없었던 중장년층 회원들이 처음 만남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법률·재정 컨설턴트와 심리 상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대1 결혼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외 스타일링 컨설팅과 대화 기술 교육 등 다양한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대1 만남이 부담스러운 회원을 위해 파티 분위기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편안한 교류를 돕는다.
김민지 시놀 대표는 “중장년층에게 연애와 결혼은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중요한 결정이다”라며 “시놀은 그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럽인연’은 현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상담 예약만 해도 선물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개인자문 변호사 서비스권과 LG생활건강의 인상케어 제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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