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업계에서는 처음 해외폭력 상해피해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하나 해외여행보험’과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을 새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폭력 상해피해 변호사 선임비 보장은 해외여행이나 체류 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어 재판을 진행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
 |
| 하나손해보험이 업계에서는 처음 해외폭력 상해피해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하나 해외여행보험’과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을 새로 출시한다. [사진=하나손해보험] |
체류 기간이 짧은 여행객이나 입국이 예정된 유학생들도 국내로 입국한 뒤 형사소송이 진행되더라도 해당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영사조력법에 따라 범죄피해 발생시 대사관에서 의료기관·변호사 안내 등 도움을 받으나 현지 사법절차에 빨리 대응하기 힘든 해외여행객·유학생 등 장기체류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종전 관련 상품은 의료비 보장에만 초점을 맞춰 해외에서 폭력피해를 당했을 경우 사법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이었다”라며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장을 신설했다”라고 말했다.
새로 출시된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은 유학생은 물론 주재원과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했고 체류 기간을 연장하면 현지에서 재가입할 수도 있다.
하나 해외여행보험과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은 하나손해보험 모바일 홈페이지나 원데이보험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하나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도중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격리에 따른 숙박비·식비 등을 보장하면서 지난해 9월 배타적 사용권까지 받은 독창적인 상품이다. 또 해외폭력 상해피해 변호사 선임비까지 든든하게 보장돼 해외여행 필수 보험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