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화, 산업구조 재편 등 석유화학 정상화 협력

[하비엔뉴스 = 이동훈 기자] 한화그룹이 여천NCC의 경영 위기 해소 및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18일 열린 여천NCC 이사회에서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각각 1500억 원씩, 총 300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여천NCC는 부도 위기에서 벗어나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 역시 여천NCC를 포함한 석유화학 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정부가 준비 중인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재편 방안에 적극 협력하며, 여천NCC의 회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