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당 함량 대폭 낮춘 ‘돈까스·양념치킨’ 소스 출시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07-19 15:53:36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오뚜기는 저당 육류소스 신제품 ‘로우 슈거 돈까스소스’와 ‘로우 슈거 양념치킨소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우 슈거 돈까스 소스’는 과일과 천연 향신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100g당 당 함량은 3.3g, 열량은 30㎉까지 낮췄다. 이는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대비 각각 86%, 73%가량 낮은 수준이다.
 

 오뚜기에서 선보인 ‘로우 슈거 육류소스’ 신제품 2종. [사진=오뚜기]

또 토마토와 각종 국산 채소를 갈아 만든 ‘로우 슈거 양념치킨소스’의 100g당 당 함량은 4.5g로,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대비 약 85% 저감했다. 열량은 100g당 70㎉로, 약 72% 줄였다.

신제품 2종 모두 300g 내외의 소용량으로 출시됐고, 일반 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는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저감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즐겨 찾는 육류소스 2종을 ‘로우 슈거’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식단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저당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의 저당 소스류는 ▲로우 슈거 케챂 ▲로우 슈거 허니머스타드 ▲로우 슈거 돈까스소스 ▲로우 슈거 양념치킨소스 4종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