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KB국민카드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041개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전달했다.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진우 스님(가운데), 상임이사 일화 스님(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
선물세트는 학업에 꼭 필요한 책가방과 보조 주머니, 문구류로 구성돼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을 거쳐 올해 입학하는 조손·한부모·글로벌 가정 등 취약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그동안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해 1만6800여명에게 1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ESG경영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과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교육 ▲아동보육시설 공기정화식물 기부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국어 교육 ▲온라인 콘텐츠 활용 청소년 금융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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