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장애인 보치아’ 팀 창단…서울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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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에스알은 지난 17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체육 발전을 위해 ‘장애인 보치아’ 팀 창단식을 갖고 서울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치아는 전략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자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한국은 지난 1988~2024년 10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17일 열린 ‘장애인 보치아’ 팀 창단식에서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은 장애인 고용확대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보치아 선수 7명을 고용해 장애인 체육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연고지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선수의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이 직접 보치아 종목을 체험하며 장애인 체육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행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알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날 수서역에서 보치아 경기 시연과 함께 시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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