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hc치킨은 갑자기 쓰러진 70대 노인을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한 이승원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원씨는 지난달 19일 충남 천안 백석동 소재 한 마트에서 계산을 마친 70대 노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직장 동료들에게 기도 확보와 119신고, 전신 마사지를 지시하는 한편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쓰러진 노인은 의식을 되찾았고, 출동한 119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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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문상만 bhc치킨 상무(오른쪽)가 히어로에 선정된 이승원씨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
이승원 씨는 “당시 저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섰다”며 “덕분에 신속한 대처로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이승원씨가 보여준 침착하고 용기있는 행동이 우리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돼 ‘bhc 히어로’로 선정했고, 지난 8일 상장과 치킨상품권을 전달했다.
문상만 bhc치킨 상무는 “망설임 없이 신속한 구호 조치로 용기있는 행동을 한 이승원씨를 비롯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용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상하는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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