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ESG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취약·소외계층 지원사업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확장해 환경·지배구조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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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금융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ESG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우선 사회 부문에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미래 성장동력 청년·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문화·예술을 통한 ESG 경영을 추진한다.
환경 부문에서는 ▲내부 탄소배출량 선도적 감축 ▲탄소중립 실천문화 전파 ▲친환경 금융 확대 등과 관련된 일련의 사업을 진행한다.
지배구조 차원에서는 신설 ‘상생금융기획실’을 중심으로 ▲상생 금융 통합전략 기획 ▲상생 금융 선도 신사업 구상 ▲상생 금융 상품·서비스·채널 협업 등에 나선다.
이번 ESG 상생 프로젝트는 기존 동행 프로젝트의 사회공헌에 따른 목표와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와 신한은행의 ESG 경영전략에 맞춰 시작된다. 특히 지원대상을 기존 취약·소외계층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로 확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따라서 신한은행은 ESG 각 분야를 포괄한 상생 지원과 ESG 실천 캠페인·봉사활동·기부 등 임직원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 챌린지 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본 목표는 ‘함께 하는 행복, 아름다운 상생’으로 정해졌고 ▲사회안전망 확대 ▲선도적 자립 지원 ▲실질적 삶의 변화 추구라는 3대 지향점도 설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일류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ESG 상생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라며 “기존 ‘동행 프로젝트’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과를 이어받아 확대·강화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1년부터 시작한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결식아동·독거노인·자살 유족·한부모 가정·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과 자립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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