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18일 ‘제1기 건설기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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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1기 건설기준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
철도건설기준 및 철도용품 표준규격의 전문적인 제·개정을 위해 마련된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철도계획, 토공, 구조, 터널, 궤도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고, 각 분야 개선 사항 발굴 및 검토, 세부 기준 집필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하 정거장 형식 선정 기준 고도화 ▲기준면 용어 정의 재정립 ▲시설개량공사 전문시방서 제정 등 국제 수준의 건설 기준 정립을 위해 주요 개선 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통해 설계 및 시공 기준 등 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나라 철도건설 기준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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