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가족의 부동산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승계하기 위한 신탁 솔루션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한 부동산 관리를 위해 은행과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이 상품은 부동산 처분을 위해 계약을 해지하려는 경우 사전 지정보호자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임의로 처분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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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가족의 부동산을 안전하게 승계하기 위한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을 선보였다. [사진=KB국민은행] |
특히 부동산을 증여하고 싶어도 자녀의 변심 걱정과 의사능력 미약으로 소유 부동산 보호가 필요할 때 제격인 이 상품은 보유 부동산의 증여를 통해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보유 절감과 사전 증여를 통한 가족자산의 세금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또 전문가그룹의 상속·증여 종합 컨설팅을 통해 해당 부동산과 고객맞춤 여생 관리 설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은 고령화시대에 다음 세대로의 슬기로운 ‘부의 이전’에 효과적 대안이다”라며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 부모를 걱정하는 자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신탁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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