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 판매고 80억원 돌파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1-20 1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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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담보 보장금액 올려주는 체증형·폭 넓은 납입면제 사유도 메리트

[하비엔=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가 지난주 80억원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 슈퍼스타’의 이같은 인기는 주요 담보에 대한 보장금액이 오르는 체증형 방식을 도입하고 납입면제 사유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삼성화재 측의 설명이다.

 

▲ 삼성화재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가 지난주 80억원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마이 슈퍼스타는 출생부터 성인까지 질병·상해·치아건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자녀보험상품으로,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특히 기존 자녀보험에서 보장하는 담보들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일부 보장에 대해 가입 기간 경과에 따라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보장을 도입했다.

유사암과 암·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에 상해·질병 입원일당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5년마다 최초 가입액의 10%씩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예컨대,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하면 5년 지난 뒤 암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이후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꾸준히 10%씩 늘어난다.

삼성화재는 특히 병원 입원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입원 일당의 경우 물가상승에 대비한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선택권이 넓어졌다. 또 보험료 납입면제 부분도 확대됐고, 납입면제 확장형으로 갱신형 특약에 가입하면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일반 갱신형 특약이 납입면제 사유라도 갱신 뒤에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삼성화재는 납입면제 사유로 기존 9개 항목에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 특례대상까지 포함해 10개의 항목까지 넓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녀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어린이 자녀와 20대 사회초년생까지 합리적으로 주요 보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자녀보험 시장에서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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