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실입주 70% 달성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3: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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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들어선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8호선 연장 교통호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지난 8월 개통돼 별내와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특히 구리시에는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3개 역이 개통됐고, 이 노선은 교문동·수택동·아천동·토평동 일대 구리토평지구 전체를 관통하게 된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따라서 8호선을 이용하면 잠실에서 2호선, 석촌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강남까지 20~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의정부시가 검토하는 8호선 연장안은 별내별가람에서 청학, 고산, 민락, 어룡을 지나 의정부역까지 이어진다. 이는 인구밀집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GTX-C와 지하철 1호선, 경전철과 환승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인 만큼 개통 이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또 현재 운영 중인 의정부경전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순환선으로 잇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철도 교통망 확장은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과 직결되고, 인근 아파트의 가치 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며 “8호선 연장과 경전철 순환선 등 일대 교통호재가 계획 중인 만큼 이러한 수혜지역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동북부와 서울 동부를 잇는 암사-별내 연장구간은 경기권 핵심 주거지로 떠오르는 구리 갈매지구와 다산신도시, 별내신도시, 서울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파급효과가 크다.

 

특히 구리 갈매지구와 맞닿은 별내선의 경우 경춘선이 운행되고 있고, GTX-B노선 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사통팔달의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췄고,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이 조성돼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원활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교통망의 경우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갈매IC·퇴계원IC와 인접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 8개월여 만에 실입주 70%를 달성했고,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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