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장 다양화 ‘고보장 특약’ 신설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2-24 13:09:56
  • -
  • +
  • 인쇄
자손 담보 3종·피보험 확대 4종·초과수리비 지원 등 8가지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8개에 달하는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새로 선보인 특약은 ▲자손 담보보장 확대 특약 3종 ▲다른 자동차 운전시 피보험자 범위 확대 특약 4종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 1종으로 모두 8가지다.
 

 ▲삼성화재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 8개의 자동차보험 특약을 신설한다.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사옥 CI 명판 [사진=삼성화재]

 

우선 자기신체사고 담보보장 확대 특약은 ‘자녀 올케어 특약’과 ‘시니어 올케어 특약’, ‘부부 올케어 특약’이 신설됐는데 생애주기별로 고객 본인에게 맞는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자녀 올케어 특약은 자녀의 성장판 관련 사고에 대비한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상해 2∼7급 성장판 관련 골절 사고시 1인당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다른 자동차 운전시 피보험자 범위 확대 특약의 경우 종전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특약과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지원특약이 기명 피보험자와 배우자만 적용할 수 있었던 문제를 해소했다. 이 특약은 자녀와 부모까지 피보험자의 범위로 추가해 보장성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또 물가상승에 따라 늘어난 수비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초과수리비용 지원특약Ⅱ 도 신설했다.

기존 특약으로는 사고시 차량가액의 120%를 보장했던 데 비해 손보업계 최대 수준인 차량가액의 150% 한도까지 보장액을 늘린 것이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에 새로운 특약을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약을 신설해 고객에 대한 보장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