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KB Wallet’ 가입자가 출시 3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선보인 KB Wallet은 신분·증명·결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추가한 디지털 지갑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이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KB국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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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KB Wallet’ 가입자가 출시 3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KB국민은행] |
KB Wallet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비롯한 각종 필수 증명서를 발급하고, 비대면 해당 금융회사에 제출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민비서 구삐’를 탑재해 행정알림·상담·결제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 Wallet은 또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쿠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발행업체와 상관없이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확인하는 등 실속있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KB Wallet은 특히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출시 3개월여 만에 페이지뷰 1300만뷰를 넘었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 정보 관리를 위한 반려동물등록증은 출시 10일 만에 4000여명이 가입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Wallet은 소비자 편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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