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신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15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협 관계자는 “이재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호우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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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관 전경 |
이를 위해 신협은 수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 전달에 7억원, 이재민 및 수해 소상공인 대상 1인당 1000만원 한도 무이자대출 이자지원에 4억5000만원, 호우 피해자 성금 전달에 3억5000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회와 각 지역신협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식 회장은 “수해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과 재해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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