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첫 신작인 방치형 RPG ‘갓앤데몬’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갓앤데몬’은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다. 특히 방치형 장르임에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콘텐츠, 유저간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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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2025년 첫 신작인 방치형 RPG ‘갓앤데몬’. [사진=컴투스] |
이 가운데 가장 큰 특징은 방치형 게임의 편리함과 함께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전투는 턴제 형식으로 진행되고, 승리를 위해서는 사용하는 영웅들의 능력치 외에 다양한 스킬 등을 고려해 나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갓앤데몬’에는 총 60개 이상의 영웅이 등장하고, 해당 영웅들은 ‘휴먼’ ‘오크’ ‘정령’ ‘신족’ ‘마족’ 5가지 종족으로 구성됐다. 각 종족 사이에는 상성이 존재하고, 한 덱에 배치된 종족 수에 따라 부여되는 버프도 달라 이를 잘 활용해야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각 영웅들은 탱커 역할의 ‘수호’, 딜러 역할의 ‘공격’과 ‘마법’,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4가지 클래스로 나뉘어져 있고, 각 역할 군에 따른 캐릭터 상성과 배치 또한 덱 구성의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인 만큼 게임 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전투 배치 방식을 적극 활용해야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 플레이어는 기본 영웅 6명을 선택해 다양한 조건에 맞는 나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해당 영웅들 또한 레벨업과 진화·장비 등을 통해 능력치와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고, 특정 모드에서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한정 캐릭터처럼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을 적극 활용하면 좀더 쉽게 게임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이외 치밀한 전략을 세워 구성한 덱을 기반으로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방치형 모드로 즐길 수 있고, 각종 반복적인 플레이 요소를 최대한 간소화해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다. 그만큼 플레이어는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원터치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많아지고, 이를 통해 절약한 시간을 다른 길드원과 함께 즐기는 보스전이나 서버간 전투 콘텐츠를 즐기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팀 단위로 진행하는 던전 외에 자신의 덱 조합을 시험하거나 각 영웅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던전 및 보스전, 주사위 게임 등 다양한 미니게임이 포함돼 있다.
한편 ‘갓앤데몬’은 현재 세계 각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한국 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고,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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