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자산형성 지원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4종 출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3-23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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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혜택에 온-오프라인 가입 가능…지속적 성과 관리 ‘눈길’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청년펀드 신상품은 ▲신한얼리버드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코리아롱숏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K컬쳐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스마트인덱스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등 4가지다. 올해 연말까지 각 판매사 영업창구와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이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4종을 출시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청년펀드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3년부터 5년까지 매년 최대 60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액의 40%를 소득 공제받을 수 있다. 연 급여총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 만 19∼34세 이하 청년층이 가입 대상이다.

예를 들어 연간소득 1400∼5000만원(세율 : 16.5%)인 청년이 5년간 매년 6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198만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입한 뒤 연간 총급여 80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67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우선 얼리버드 청년펀드는 지난 2005년부터 운용해 검증된 장기성과를 토대로 하는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를 청년펀드로 리뉴얼해 출시한 상품이다. 지난 20일 A1클래스 기준 3년 성과는 94.6%이며 신한은행과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코리아롱숏 청년펀드는 안정성을 바라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저평가 자산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는 전략이 돋보인다.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숏포지션을 구축해 성과방어를 할 수 있는데 미래에셋증권과 IBK기업은행에서 판매된다.

또 K컬쳐 청년펀드는 IT·미디어·웹툰·게임·뷰티·이커머스를 비롯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문화테마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 문화산업의 향유층이자 공급주체인 청년들의 높은 이해도에 따른 펀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인덱스펀드는 전체 주식투자 비중의 대부분을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해 별도의 알파포트폴리오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국 주식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며 신한은행에서 가입 신청을 받는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투자목적에 따른 4개 상품을 잘 선택해 절세 혜택을 누리고 우수한 신한 펀드로 자산형성 목표도 이루길 바란다”라며 “판매사를 확대해 투자자 편의를 높이고 꾸준한 성과 관리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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