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돕기 ‘희망꾸러미’ 제작

송현섭 / 기사승인 : 2022-12-02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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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등 그룹사 CEO 동참
희망꾸러미 마련 위해 1억원 기탁

[하비엔=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명동 카페스윗 쏠에서 조용병 회장과 계열사 CEO들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는 희망꾸러미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영양제와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등 각종 용품 담겼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은 1억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에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돕기 ‘희망꾸러미’ 전달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밝은 미래 만들기’를 테마로 어린이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영아일시보호소의 입양대기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전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신한금융의 마음을 오늘 제작한 희망꾸러미에 담았다”며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사회적협동조합 스윗과 함께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한 ‘카페스윗 쏠’을 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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