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입주 앞둔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임대 수요 관심 ‘UP’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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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주한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는 평택이 미군 렌털하우스 투자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국방부가 임대료를 직접 지급하는 안정적인 구조 덕분에 장기적으로 공실 걱정이 적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미군 렌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미 국방부가 연 단위 혹은 월 단위로 임대료를 일괄 지급해 연체 위험이 없다. 또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오는 2060년까지 지속적인 임대 수요가 보장되는 것은 물론 주한미군의 60%가 영외 거주가 필수이고 가족 및 군무원은 100% 영외 거주 대상으로 지정돼 공실 우려가 적다.

 

 반도건설의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단지 전경. [사진=반도건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미군 렌털하우스는 장기 임대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분이 물가 상승과 연동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꼽힌다”며 “특히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평택 핵심 지역에 위치하고 차별화된 설계로 높은 수요와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수요 증가 속에서 반도건설의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미군 임대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경기 평택시 고덕동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2개 블록으로 구성돼 오는 3월 입주가 본격 시작된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2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9-1-1의 경우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5층, 전용 59∼84㎡ 560실 규모이고, 9-2-1블록은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1층, 전용면적 59∼84㎡, 556실이다. 

 

이 단지는 최고 45층 높이로 조성돼 주변 입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스카이뷰를 자랑한다. 또 세계적 팝 아티스트 ‘크랙 앤 칼’과 협업해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다양한 색감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으로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외관은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특화 마감을 적용했고, 중앙광장과 상가 게이트, 공용 홀, 조형물 등의 다양한 공간에서 크랙앤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위한 커뮤니티도 다양하다.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스마트팜,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유로운 삶을 돕는다.

 

또 단지 주변에 고덕호수공원과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자연 속에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수변공원에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러닝과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다.


고덕신도시의 경우 중대형 규모의 민간 부동산이 많은 반면 희소성이 돋보이는 전용면적 59~84㎡로 설계된 점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59㎡는 현관수납을 강화했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의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 전용면적 84㎡는 수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맞통풍 설계로 다용도실과 팬트리, 현관수납장, 와이드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용했다.

이외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중심 상업지구가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접한 행정타운에는 평택시가 최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완료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는 평택시 신청사는 향후 100만 인구를 대비한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예정으로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 관계자는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차별화된 디자인 설계로 예술성을 높인 데다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으로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며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입주 촉진을 위한 임대차 매칭을 지원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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