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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함소원이 시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손빨래에 기겁했다.
11일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락스로 손빨래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쌓여있는 옷을 보고 빨래에 나섰지만 전부 한글로 돼 있는 세탁기를 쓸 수 없어 손빨래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세제를 찾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어렵사리 세제를 찾은 시어머니는 '락스'를 집어들고 콧노래까지 부르며 정성스럽게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 함소원이 일어났고 락스로 빨래를 하고 있는 시어머니를 보고 경악했다. 함소원은 "뭐 하시는 거냐. 세탁기도 있는데 왜 아침부터 빨래를 하시냐"고 했고 시어머니는 "쓸 줄 모르는데 어떻게 해. 이 세제는 거품도 안 나"라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락스의 정체에 대해 알려줬고 시어머니는 "너희 힘드니까 도와주려고 했다"며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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