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네이버는 영화를 주제로 한 ‘오픈톡’을 선보이고,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영화 <잠>의 ‘오픈톡 톡담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잠>은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주연을 맡아 내달 6일 개봉 예정으로, ‘오픈톡 톡담회’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한다. 이날 팬들은 배우들로부터 영화 및 촬영 뒷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고, 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질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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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 [사진=네이버] |
네이버 관계자는 “작품 속 배우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톡담회를 개최하는 등 네이버톡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공연, 아티스트 등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오픈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에서 앞서 지난 1월 출시한 드라마 오픈톡은 8월 현재 누적 사용자 수가 930만명을 돌파했다.
제휴를 통한 오픈톡은 공식 운영자가 운영 기간과 방식, 검색 결과 노출 여부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콘텐츠 업계와의 제휴를 더욱 확대해 창작자가 더 많은 팬과 연결되고, 자율적인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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