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소속사 측이 강력 법정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인 '가로 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충격단독 송중기 그녀 전격공개'라는 제목으로 송중기의 열애설 상대라고 주장하며 여성 A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특히 김용호는 "제가 알기로는 송중기의 법률 대리인 두 분 중 한 분이 75년생인데, 그 사람이 A씨를 굉장히 챙겼다. 광장에서 소송을 맡으면 밥도 먹고 하는데 송중기와 식사 자리하며 교제하는 시간에 A씨를 불러서 인연을 맺었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중기 씨는 사실무근이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다.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발전되었느냐는 두 사람의 문제지만 친분이 있고 같이 식사한 자리가 있었다는 건 사실인데 그것만 해도 사실무근이 아니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송중기의 지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강조하며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송중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중단된 영화 '보고타'의 촬영 재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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