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고립·은둔 이웃 위한 서울마음편의점에 냉난방기 지원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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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외로움 문제 해결 동참…"지역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

[HBN뉴스 = 홍세기 기자] 삼표그룹이 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공간 환경 개선에 나섰다.


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지난 4일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을 운영하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냉난방기를 전달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핵심 사업으로,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식사·휴식·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삼표그룹이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지원한 가운데 지난 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사진 왼쪽)와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이번 지원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시의 고립·은둔 문제 해결에 공감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냉난방기가 노후화해 폭염 대응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 누구나 편히 머물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환경 개선에 함께해 주신 삼표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삼표그룹과 함께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고립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하며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표그룹은 올해 7월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여 점의 생활용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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