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민, “직접 개발한 레시피 상품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파”
[하비엔=윤대헌 기자] ‘제9회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NS홈쇼핑의 전석민 쇼핑호스트가 현대음식 부문 대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개최해온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한식의 날 재정 및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식문화 대축제다. 해마다 세계 100여개국이 참가해 누적 관람객 100만여명을 유치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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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석민 쇼핑호스트. [사진=NS홈쇼핑] |
올해 요리경연은 한식대가를 비롯해 식품명인, 기능장, 한식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해 1인당 5가지 메뉴를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전문성, 숙련도, 맛, 위생 등이다.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이북음식(어복쟁반, 오징어순대, 전복새우장, 유부밥, 연근절임)을 향토음식의 콘셉트를 유지하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현대음식으로 재해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식대가’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쇼핑호스트가 된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한식을 대표하는 큰 상을 받은 식품 전문 쇼핑호스트로서, 앞으로 개발에 직접 참여한 레시피 상품을 만들어 그동안 성원해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제 이름을 내건 상품 출시를 통해 ‘전석민’이라는 브랜드를 신뢰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식품을 대표하는 쇼핑호스트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분야 19년 경력의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지난 2002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이듬해 쇼핑호스트로 전향한 후 2006년부터 NS홈쇼핑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1시간 동안 랍스터 7억원, 닭발 3억원 판매 등 최고 매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5월부터 요리 전문 프로그램 ‘전석민의 맛스타’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민슐랭쇼’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한식문화재단 이사장인 선재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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