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비즈마켓과 ‘전문마켓’ 활성화 위해 맞손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2-28 10:57:00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는 비즈마켓(구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와 허탁 비즈마켓 대표 등이 참석해 전문 마켓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 강오순 태전그룹 오엔케이 대표(오른쪽)가 허탁 비즈마켓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전그룹]

 

주요 협약 내용은 ▲태전그룹 상품 및 서비스의 공급 비즈마켓 플랫폼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 및 판매 확장형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모델 개발 등으로, 이를 통해 양 사는 공동 협력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엔케이는 태전그룹의 88년 약업 유통 노하우가 축적된 다양한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서비스를 비즈마켓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비즈마켓은 현재 약 20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복지몰, 판촉몰, 멤버십몰을 통해 태전그룹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양 사는 또 디지털 커머스 기반의 확장형 헬스케어 사업 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양 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너지와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니지스를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신사업을 구축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