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가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지난 1985년부터 해마다 제품과 UX·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심미성·독창성·사용성·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상품을 선발해 정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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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 [사진=LG전자] |
올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과 무한한 확장성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화면 너머가 보이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또 모든 방향으로 이어 붙이는 모듈형으로 한계 없는 비디오월을 실현한다.
LG전자는 또 이번 시상에서 LG 씽큐 애플리케이션 내 3D 홈뷰 UX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LG 컴포트 키트·LG 씽큐 캐릭터 등은 우수디자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LG 씽큐 3D 홈뷰는 고객이 집안의 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공간 정보를 편리하게 시각화한 UX이다. 또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나이·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보조 액세서리로, 앞서 지난 9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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