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맥도날드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행운버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로 선보인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길쭉한 모양의 번(버거 빵)을 적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
| 맥도날드에서 연말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 ‘행운버거’ 2종. [사진=맥도날드] |
행운버거 골드는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맥도날드는 또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과 중독성 강한 시즈닝으로 출시 때마다 사랑받고 있는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스프라이트 조합으로 금빛 색상을 자랑하는 탄산음료 ‘골드 맥피즈’도 함께 선보였다.
행운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연말에 출시되는 한정 메뉴로, 특히 2019년부터는 버거 단품 또는 세트 구매 시 10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RMHC Korea에 전달하고 있고,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을 위한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마다 연말을 맞아 출시되는 행운버거는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와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연말연시 한정 메뉴다”라며 “올해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번 행운버거 캠페인의 모델로 평소 꾸준한 기부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고, 매장을 방문하면 김우빈의 목소리를 통해 캠페인 안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