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6기 에듀핀테크 업체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 ‘퍼핀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는 ▲실물카드 발급·배송 ▲국내 승인중계·매입 대행 ▲온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대금 정산 등이다. KB국민카드는 사전 서비스 준비단계부터 오픈까지 결제서비스 관련 업무 노하우 공유를 비롯해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
| KB국민카드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6기 에듀핀테크 업체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 ‘퍼핀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한다. [사진=KB국민카드] |
레몬트리는 메타버스 기반 앱을 통해 자녀들에게 퀴즈와 학습보상으로 기초 금융상식을 교육하는 에듀핀테크 전문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9월 퓨처나인 6기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는 같은 해 12월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에서 선불카드 기반 에듀핀테크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카드의 카드 발급·배송·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스타트업의 선발부터 성장 지원은 물론 구체적 협업까지 진행하는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싱 대행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첫걸음에 함께해 뜻깊다”라며 “향후에도 KB국민카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들과 적극적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