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5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아동복지시설에 꾸준한 사랑 전해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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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동훈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15년째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지는 이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아동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봉사활동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고려아연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이 동명아동복지센터 초등부 아이들과 함께 대형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일일 보호자’가 되어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트램폴린, 볼풀존, 역할놀이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현장은 어느새 가족 같은 따뜻함으로 가득 찼다.

고려아연의 후원은 아동들의 심리정서 지원, 발달,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 특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 센터를 퇴소한 자립준비청년까지도 꾸준히 지원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큰 에너지를 받고 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년째 변함없는 사랑과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려아연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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