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워터퍼시픽, KLPGA 박주영 선수 홍보대사 발탁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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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골드워터퍼시픽은 지난 15일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 선수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을 통해 박주영 선수(동부건설)는 향후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박주영 선수(왼쪽에서 5번째)와 김도희 골드워터퍼시픽 대표(왼쪽에서 4번째)가 홍보대사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드워터퍼시픽]

 

지난 2016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준우승을 차지한 박 선수는 이후 2018년 올포유 챔피언십 준우승, 2021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준우승, 2023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대보 하이스디 오픈에서는 육아와 훈련을 병행하며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주영 선수는 “프로골퍼는 다양한 라운딩 환경에서의 훈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선수이기 이전에 아내와 엄마로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며 “‘파인이스트 괌 골프 앤 리조트’는 이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리조트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골드워터퍼시픽은 한국 기업 최초로 괌의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를 인수했고, 이번 박주영 선수 홍보대사 영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도희 골드워터퍼시픽 대표는 “박주영 선수는 한국 골프계의 아이콘일 뿐만 아니라 육아와 투어를 병행하는 엄마골퍼다”라며 “힐링과 웰니스를 표방하는 가족 친화적 골프휴양지인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를 알리는 최고의 메신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괌 아가나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는 최근 리모델링한 62개의 호텔급 객실과 수영장, 테니스장, 가라오케, 바비큐장,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지형에 따라 유려한 곡선미를 살린 골프코스는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평지형 코스로, 벙커조형과 조경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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