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KBI그룹 계열사들이 지난달 25~2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 송배전(IEEE PES T&D) 전시회’에 참가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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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5~2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 송배전 (IEEE PES T&D) 전시회’에 참가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IEEE 소속 PES(The Power &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국제 송배전(IEEE PES) 전시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김병제 사장과 KBI코스모링크, KBI코스모링크 비나, KBI알로이 등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BI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전력 케이블과 동합금 제품을 전시해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끄는 한편 미국 시장 판매를 바탕으로 미주 전역 수출 확대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KBI코스모링크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케이블 유통사와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들과의 상담을 통해 수출 제품 라인업 강화와 수출 시장 확대를 추진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석으로 케이블 해외 수출 확대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해외 전력 시장에 KBI코스모링크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와 기업 인지도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시장에 신재생 에너지와 미국 인프라 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품질의 케이블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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