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전 매니저 A씨, 아티스트 명예훼손시 강경대응할 것"(공식)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19 0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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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호중이 전 매니저와의 소송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9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이어 "하지만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한 매체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김호중과 일해온 A씨가 최근 창원지방법원 전주지원에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 A씨는 그동안 김호중의 매니지먼트를 도왔으나 올해 3월 김호중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다른 소속사로 옮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호중의 현 소속사 측은 "A씨가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A씨는 4년 동안 행사를 하며 번 돈에 대해 청구를 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이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당시 400만~500만원 정도 빌린 건 있지만 4년간 행사 수익을 따지면 오히려 자신들이 대응할 상황이라고.

또한 매니저 A씨의 주장 중 '이적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밝힐 이유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20일 첫 싱글곡 '할무니'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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