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암·뇌·심혈관 집중 보장 ‘G1건강종신보험’ 출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3-02 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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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최대 가입가능 연령 올리고 유병자 고객에게도 오픈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과 뇌·심혈관 질환 등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해주는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은 ‘암 보장형’과 ‘뇌·심 보장형’ 등 2종으로 구성돼 해당 질병 진단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1종 일반가입형으로 가입한 경우 암 보장형은 최대 2억원, 뇌·심 보장형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과 뇌·심혈관 질환 등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해주는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을 출시한다. [사진=한화생명]

 

이 상품은 암·뇌·심혈관 중심으로 보장을 확대하고 3%에서 최대 100%까지 질병후유장해 특약 비갱신, 간편가입형 신설 및 가입 연령 확대 등으로 차별화됐다.

우선 주계약 뇌·심 보장형에서는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은 물론 뇌경색 등 특정 뇌혈관질과 특정 허혈성심장질환(협심증)까지 담보범위를 넓혔다. 특정3대암보장 특약으로는 대장점막내암 진단시 일반암 연계조건 없이 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일반가입형과 함께 간편가입형을 신설해 질병이 있는 사람이라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가입연령은 기존대비 10세 가량 높였는데 고령화로 유병자와 고령 고객들의 보험 가입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GI(General Illness : 일반적 질병) 1순위인 암·뇌·심혈관 담보라는 간단한 플랜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의 상품 이해도와 GI보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사망보장에 더해 한국인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건강한 고객은 물론 유병자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어 GI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 최대 가입연령은 1종 일반가입형 기준으로 남자 56세, 여자 64세까지다. 주계약 2000만원에 40세와 1종 암보장형 100% 선지급형을 기준으로 종신 20년납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남성 6만4033원, 여성은 5만720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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