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엑소 세훈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로 첫 스크린도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16일 스포츠서울은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세훈이 최근 '해적2'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해적2'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는 세훈은 올 여름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촬영을 마치고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스크린 도전 소식까지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또한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의 여름 캠페인 모델로 활약도 예고했다.
현재 세훈은 찬열과 새 유닛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7월 세훈&찬열(EXO-SC)이 발매한 첫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3만장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첫 미니앨범으로 '청춘'을 노래했던 EXO-SC이 오는 7월 또 어떤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지난 2015년 웹드라마 '우리옆집에엑소가산다'로 첫 연기에 도전했던 세훈이 2016년 한중합작 영화 '캣츠맨'과 2018년 모바일 무비 '독고 리와인드'에 이어 '해적2'로 첫 스크린도전 소식까지 전했다. '캣츠맨'으로 컷 영화에 도전했지만 국내 스크린에서는 '해적2'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극중 활쏘기가 특기인 인물인 만큼 세훈은 본격적으로 영화에 들어가기 전 액션스쿨에 다니며 트레이닝에 돌입할 예정이다.
엑소가 K팝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인만큼 세훈이 와이어 액션 등을 소화하며 영화속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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