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과 제빵 기능인 발굴을 통한 인재 육성 및 제과업계의 기술 발전에 목적을 두는 '2019년 울산광역시장배 전국 제과 제빵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6일 개최된다.
2019 울산시장배 전국 제과제빵 경연대회는 (사)한국외식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하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제과 제빵 과정으로 진로를 원하는 당해 연도 만 13세 이상의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신청 마감은 학생부가 9월 18일 오후 5시까지 일반부가 6일 오후 1시까지 출품을 완료해야 하며 오리엔테이션은 대회 당일인 10월 6일 오전 9시로 진행되며 본선 경연은 10시부터 시작된다. 미래의 제빵인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경연부문은 버터크림 케이크 데코레이션과 마지팬 케이크 2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각 경영의 규격 크기와 경기시간은 버터크림데코레이션 케이크가 규격 23cmX 23cm 이내, 높이 12cm 이하로 2시간, 마지팬 케이크는 규격 21cmX 21cm 이내, 높이 15cm 이하로 3시간 이내에 진열완료 및 작업장 정돈까지 마무리해야한다. 모든 장식물은 경연장에서 직접 제작하여야 하며 마지팬 케이크의 경우 사전에 반죽을 착색하여 가져올 수 있다.
이번 제과제빵 경연대회의 채점 기준은 제품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는 맛을 지니고 있는지, 제품의 독특한 디자인과 조화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나눠 맛, 디자인, 색채, 완성도, 독창성, 제조과정, 상업적 활용성 등을 항목별로 채점하며 시간내에 완성하지 못했거나 채점 기준에 의하여 실격 처리된 제품은 채점에서 제외된다. 시상내역은 울산광역시장상(대상) 1명 50만 원, 울산광역시교육감상(금상) 1명 30만 원, 부산식약청상(은상) 2명 각 20만 원, (사)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 지회장상(동상) 4명 각 10만 원으로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하며 총 8명의 재능있는 제과, 제빵인을 선발한다. 또한 입상자는 울산제과협회와 협의하여 자체적으로 울산 제과 제빵 경연대회 모임을 만들어 제과 제빵 경연대회의 대중화와 친목도모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제빵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천연 유기농 고래모양 쿠키 만들기와 고래모양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와 울산명물 고래빵과 울산 12경 전병 시식 행사와 판매를 진행하여 눈과 입이 즐거운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경연대회 관계자는 "제과,제빵을 사랑하는 미래의 제과,제빵인 모두가 이번 경연대회로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9 전국제과제빵 경연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제과협회로 문의할 수 있으며 대회 신청은 울산명물 고래빵 공식홈페이지로 접속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 팩스, 직접 방문 중 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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