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험 '모이소' 이색 쇼핑과 원데이 클래스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7-30 15: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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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에 좋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저마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 분주하다. 여름철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인 제주도는 매월 열리는 다양한 축제, 그리고 테마파크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 친구와 연인, 가족과 여행하기 제격이다.


 


이색 쇼핑뿐만 아니라 공방 원데이클래스로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효율적으로 제주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제주 다이소에서 '여행자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주 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체험 '모이소'는 위와 같은 슬로건을 바탕으로 하여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현시켜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던 재능을 발견하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도 작가가 아닌 여행자들의 재능을 발견하여 왕성하게 작품 제작과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는 일반인 등 '사람'을 육성하며 제주도에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실현시키고 있다.


 


'제주 모이소'는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대다수의 관광객들에게 제주도 쇼핑리스트 장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소품샵과 공방이 함께 있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동시에 솜씨 좋은 작가들의 원데이클래스로 본인만의 색다른 제주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를 거쳐 완성된 작품은 진열 판매 테스트 과정을 통해 실제로 작가가 될 수 있어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여행자 작가 되기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는 반응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도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는 작가들에게 숙소(한 달)와 공방 및 스터디룸을 무료로 제공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 모이소 관계자는 "양적인 확장보다는 질적인 깊이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질적인 깊이란 결국 콘텐츠 개발이고 핸드메이드라는 특수성 때문에 양적인 확장은 오히려 이 시장을 죽이는 행위이고 제주 고유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품은 콘텐츠와 다양한 고객 체험으로 세계 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원데이클래스 '제주모이소'는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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