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순위] 유방암만큼 발병률 높은 ‘자궁경부암·갑상선암’ 증상 검사 비용과 예방접종 백신 여부

정혜영 / 기사승인 : 2019-12-13 14: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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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GettyImagesBank)

국내 여성암 사망률 1순위를 차지한 유방암은 20대 30대 젊은 나이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4년 전 유방암 투병과 수술을 고백한 가수 수란, 방송인 이성미를 비롯해 헐리우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역시 유방암으로 투병한 바 있다. 남자보다 여자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갑상선암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 여자 연예인 걸그룹 EXID 솔지와 성우겸 MC로 활약한 서유리는 갑상샘항진증으로 투병 과 완치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복면가왕’ 신봉선은 ‘셀럽파이브’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던 중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 약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자궁 측부인 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병기는 1기부터 2기, 3기, 4기에 이른다. 2기 말부터는 자궁경부암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하고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자궁폴립이라 불리는 자궁용종이나 자궁물혹 제거 시술이나 수술을 할 수 있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암 증상과 검사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갑상선 호르몬은 대사량을 조절하는데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될 경우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며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돼 심장 박출량이 많고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원인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일차성 원인으로는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난소 갑상선종, 요오드 과다 등이 있으며, 이차성 갑상선기능항진증에는 TSH 분비성 뇌하수체 선종, 갑상선호르몬 저항성 증후군, 임신성 갑상선중독증 등이 있다. 갑상선기능항진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식욕이 왕성하지만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는 빈맥이 나타날 수 있다. 피로감, 불안장애 및 초조함이 나타나고 흉통(가슴 통증)이 생긴다. 눈이 튀어나오는 그레이브스 안병증으로 인해 돌출눈교정술인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법은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억제하는 항갑상선제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치료 외 갑상선 절제 수술 요법도 사용된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적게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될 경우에는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많이 타며 체중이 늘고 심박수가 느려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 무료 대상자 자격은 올해 홀수년도 출생자 여성이다. 대한민국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국가 건강검진 자궁경부암 무료 검사 대상자가 된다. 12월 31일까지 산부인과 병원 등을 방문한다.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발견되거나 정밀 조직검사 및 세균감염 검사 등 유료 조직 검사가 추가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성관계 질 출혈이 나타나는 것이다. 외상이나 생리혈에 의한 출혈일 수 있으나 혈뇨, 부정출혈 등과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2차감염이 진행되면 여성 질과 생식기에 냄새가 난다. 질염이 생기며 암세포가 커진다. 자궁경부암 위치는 직장과 요관, 좌골뼈 신경 등에 침범해 골반염 증상, 여자 방광염 증상과 좌골신경통에 영향을 미친다. 빈뇨, 혈뇨가 생기며 허리통증이 생긴다. 자궁암 검사 종류인 자궁경부 세포검사는 자궁경부암을 조기검사로 자궁암 발병을 낮춘다. 자궁경부암 검사방법은 질확대경 검사, 조직생검, 원추절제술 등이 있다. 환상투열요법과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도 실행한다. 자궁경부암 반응성세포변화는 세포에 약간의 변형이 생겼다는 뜻으로 정상수치인지 확인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암 이형성증이 나타나면 생리양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할 때가 많다. 배변과 배뇨 시 자궁과 아랫배 통증을 호소한다. 자궁경부암 진단 후 확진되면 치료기간 동안 항암제 주사 등 항암치료를 병행해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질 수 있다. 방사선 치료도 함께 한다. 장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백신주사를 맞는다. 가격 비용은 무료 대상자 외 일반 검사 경우 보건소, 병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백신은 만 9세~26세를 대상으로 2가, 4가, 9가 접종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주사는 남자도 맞는 것이 좋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1차·2차에 이어 3차까지 추가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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