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목받는 필라테스, 각양각색 기구에 시선집중… 폼롤러로 하는 간단한 동작 TIP

박범건 / 기사승인 : 2019-12-07 0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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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 TV에서 필라테스가 주목받고 있다. 필라테스 유래는 조세프 필라테스가 수감자일때 포로수용소에 있는 포로들의 돌림병 예방을 위해 만든 운동 방법이다. 동양의 요가와 서양의 양생법을 접목시킨 운동이고 반복성이 특징이다. 필라테스란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운동이지만 요즘 기구 없이 하는 방법과 마사지 도구를 활용해서 응용하는 방식을 통해 '홈트'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라테스 VS 요가

필라테스와 요가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두 가지를 잘 모를수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두 운동 모두 온 몸을 이용하므로 비슷해보여서다. 요가와 필라테스란 모두 신장성 수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요가 및 필라테스란 호흡의 활용을 중요시한다. 하지만 이 운동들은 결코 같은 운동이 아니고 다른 효과를 얻게 된다. 필라테스란 도구를 사용하고 있고 근력과 지구력이 향상된다. 연속성 있는 동작과 그것을 반복해서 우리 몸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요가같은 경우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명상과 호흡이 있는 심신 수련 방법 중 하나다. 보통 매트를 깔고 전신을 이용하며 근력이 키워지는 필라테스와 다르게 요가는 몸을 유연하게 만든다.


폼롤러 이용한 필라테스

폼롤러로 하는 필라테스 유래는 폼롤러를 써서 다양한 동작으로 응용 가능하다. 우선 매트에 엎드리고 나서 양팔을 머리방향으로 쭉 뻗어야 한다. 그 다음 손목 아래에 폼롤러를 놓아서 양 팔은 엄지가 하늘을 바라보게 세워서 유지한다. 이대로 하체에 힘을 준 다음 호흡을 하면서 폼롤러를 몸 쪽으로 굴려주면서 몸을 들어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허리가 접히거나 어깨가 안접히게 주의해야 한다. 이후 호흡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천천히 내려오면 된다. 한편 폼롤러를 바닥에 둬도 된다. 먼저 폼롤러를 바닥에 둔 다음 천장을 바라보면서 누워준다. 또한 폼롤러는 머리 아래에 있어야 한다. 이대로 양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팔꿈치는 구부리고 앞쪽으로 누르고 엉덩이 쪽으로 끌어당긴다. 그 다음 끌어내린 폼롤러가 엉덩이 옆쪽까지 오면 다시 천천히 위로 올려서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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