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신랑과의 첫만남이 수영장? '반전도 있었다'

유아린 / 기사승인 : 2019-12-04 21:28:16
  • -
  • +
  • 인쇄
ⓒMBC 에브리원

이상미와 함께 신랑에 대한 궁금증도 증가 중이다.


그녀는 앞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며 11월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녀의 예비신랑은 4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3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MBC 에브리원

그녀는 "예비신랑을 수영반에서 만났는데 알고 보니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다"면서 "전화번호를 묻기에 알려줬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수영장이라 메모를 못 했고, 전화하려고 했더니 번호를 잊어버렸다고 하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조금씩 서로 알아가면서 고민을 들어주다가 가까워졌다"면서 예비 신랑에게 "내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내가 웃을 수 있고, 다시 일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당신이 다 만들어 준 거다. 정말 고맙고 같이 잘해보자"라고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를 당시 그녀의 결혼에 대해 "그녀는 그룹 익스 해체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 DJ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 요가강사로 진로를 변경해 방송 활동과 병행하고 있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 보컬로 출연,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노래로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그녀는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6년 합의이혼한 바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