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 나이? "미안해해야 하는데" 아내 채령 직업 '대박'

권다율 / 기사승인 : 2019-12-04 0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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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영화감독 임권택이 배우 안병경과 만났다.


 


4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안병경의 이야기를 방영한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안병경은 과거 내림굿을 받았지만 접신이 되지 않아 막막한 기로에 서있었고 그때 임권택 감독이 손내밀어 다시 배우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에 지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사진출처=ⓒTV조선)

 


임권택 감독 나이는 만 83세다.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서편제' '취화선' '하류인생'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지난 1979년 배우 채령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6살 나이차이가 난다. 영화 '요검'에서 처음 만나 8년 간 비밀 연애를 했다고.  


 


임 감독의 아내 채령은 1951년 생으로 19세가 되던 해인 1970년에 김수미, 김영애와 함께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앞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화감독 임권택이 출연해 아내 채령과 영화를 찍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연기자로서 갖춰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연기가 안 되면 미안해해야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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