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질병] '오십견', 집에서 재활치료 가능할까?

김선호 / 기사승인 : 2019-12-03 15: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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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져 누구나 어깨통증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노화가 진행된 어르신들을 포함해 나이가 어린사람들 마저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어 불편하게 지낸다. 그에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별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약국에서 산 약이나 파스로 그냥 마무리 짓지만 분명 본인이 문제가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면 통증이 잦아심한데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낫기는 커녕 통증이 더해지는 경우도 있다. 결국 심해진 아픔으로 의료의 도움을 빌리는 사람이 많은데 어깨통증은 대부분 많은 이들이 보통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로 알고 있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을하는 직장인이나 하루종일 서서 집안일을 하는 전업주부, 비교적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 등 오십견이 꼭 어깨통증의 이유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농구 또는 야구 같은 보통 어깨근육을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에 집중할 때 나타난다. 별거아닌 것이라면 파스, 찜질, 소염제 등 홈케어로 통증이 잦아들 수 있지만 이렇게 해도 자꾸 아프다면 반드시 병원으로 찾아가 이유를 알고 치료해야 한다. 거의 어깨통증에 대해 생각 되는 문제점인 오십견은 대부분 연령대가 좀 있는 50대 전후로 나타난다고 불리는 것으로 전문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이름은 '오십견'이지만 30대 40대 등 젊은이들 에게도 심심치 않게 발생 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어깨통증 중에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심한 어깨통증이 알고보니 '회전근개 파열'인 경우가 있는데 이 증상은 연령에 한정된 오십견과 다르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포츠를 즐기다 생기기도 하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오십견인지 회전근개 파열인지 알아야 한다. 그러면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의 이유 및 치유법을 소개한다.


오십견의 정의

이 오십견이란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나이가 들어 50세 전후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 쪽 통증과 더불어 어깨관절 운동이 제한되서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의학적으로는 '동결견'이라고 하기도 한다. 보통 오십견으로 많이 쓰인다. 오십견이라고 하여 오십 세가 꼭 넘어야 생기는 것은 아니고, 어리거나 아니면 아예 50대 이후에 발생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오십견에 시달리는 이유는 별다른 원인이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이차적 원인이 있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누곤 한다. 특발성 동결견은 딱히 어떠한 원인 없이 어깨통증과 우리 어깨의 능동, 수동적 운동 신경이 낮아지는 질환을 말하고, 이차성 동결견은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당뇨병, 흉곽 내 질환, 외상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오십견의 증상은 극심한 어깨의 통증과 더불어, 야간 통증 및 어깨 관절 운동 저하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오십견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재빨리 치료를 받자.


어깨통증 예방하고 싶다면?

어깨의 통증이 있으면 파스가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통증이 많이 심하면 더운 찜질이 완화시켜준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뜨거운 찜질보다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아픔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평상시 좋은 자세를 가지는 것이 이렇게 치료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아프지 않데 예방하는 것이 좋다. 예방하는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그리고 평상시 좋은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다.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특히나 운동할 때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게 좋다. 이렇게 평상시에 기지개를 생활화 하는 등 스트레칭을 해주고, 꾸준히 어깨운동을 해 어깨를 단련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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