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있으면 즉시 치료해야 후폭풍 방지해… 자가치료에 좋은 음식 추천

김지온 / 기사승인 : 2019-12-03 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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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요즘들어 귀에 돌이 있는듯한 어지럼증이 생긴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다. 돌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는 이석증이 발생하면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 때문에 일상이 힘들 수 있다. 이석증 증세가 있으면 속이 안좋아지거나 구토를 할 수 있지만 귀가 아프거나 들리지 않는 귀와 관련된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그러므로 어지러움이 심해질 경우 자가진단을 하는 것보다 병원을 가야한다. 귀는 민감한 신체부위라서 치료를 할 때 잘 받는 것이 좋다.


이석증 생기는 이유는?

이석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칼슘대사 장애, 노화, 골다공증과 바이러스가 생겨 칼슘 덩이리인 이석이 탈락해서 세빈고리관 안쪽으로 들어갈 경우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또한 스트레스와 과로 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으면 이석증과 어지럼증의 원인이 된다. 만약 이전에 중이염이나 돌발성 난청같은 귀 질환을 앓은 적이 있으면 이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석증 증상 완화하는 음식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국화차는 머리를 맑게 만들어준다. 또한 이석증때문에 생긴 어지러운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다. 혈액순환에 좋은 구기자는 한의학에서 열을 내리는 약재로 사용된다. 게다가 어지러움도 없애준다. 한편 콩은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좋고 이석증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석증 때문에 콩을 먹는다면 꾸준하게 먹어야 하고 숙성된 콩을 섭취해야 한다. 매실에는 피토케미컬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이석증을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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